리눅스 -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(lldb)
지난 글에서는 gdb를 예로 들었었는데요,
리눅스 -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(gdb)
; https://www.sysnet.pe.kr/2/0/13496
이번에는 lldb 환경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관련해서 검색해,
How to show an environment variable (that I did not set) in lldb?
; https://stackoverflow.com/questions/74449340/how-to-show-an-environment-variable-that-i-did-not-set-in-lldb
답변에 실린 명령어를 수행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.
(lldb) expr int idx = 0; while (1) { char *str = ((char **)environ)[idx]; if (str == (char *) NULL) break; else printf("%d: %s\n", idx++, str); }
error: Multiple internal symbols found for 'environ'
id = {0x0000031a}, range = [0x0000007ff7fff338-0x0000007ff7fff340), name="environ"
id = {0x000031e7}, range = [0x0000007ff7c47298-0x0000007ff7c472a0), name="environ"
error: :1:48: use of undeclared identifier 'environ'
1 | int idx = 0; while (1) { char *str = ((char **)environ)[idx]; if (str == (char *) NULL) break; else printf("%d: %s\n", idx++, str); }
|
environ이라는 심벌로 2개가 있다는 건데요, 실제로 어떤 값을 가지고 있는지 둘 다 확인해 봤는데,
(lldb) memory read 0x0000007ff7fff338 0x0000007ff7fff340
...[생략 - 쓰레기 값 출력]...
(lldb) memory read 0x0000007ff7c47298 0x0000007ff7c472a0
...[생략 - 쓰레기 값 출력]...
모두 깨진 출력이 나왔습니다. 사실 메모리 범위만 해도 2개 모두 8바이트이기 때문에 환경변수가 아님을 짐작게 합니다.
그렇다면 뭐가 잘못됐을까요? ^^
전에 gdb를 했던 경험으로 아마도 변수 이름이 "environ"이 아닌
"__environ"이 맞을 듯합니다. 그래서 다시 명령어를 실행해 보면,
(lldb) expr int idx = 0; while (1) { char *str = ((char **)__environ)[idx]; if (str == (char *) NULL) break; else printf("%d: %s\n", idx++, str); }
0: XDG_SESSION_TYPE=tty
1: LESSOPEN=| /usr/bin/lesspipe %s
2: TERM=xterm-256color
3: SHELL=/bin/bash
...[생략]...
29: DOTNET_BUNDLE_EXTRACT_BASE_DIR=/home/testusr/.cache/dotnet_bundle_extract
30: LESSCLOSE=/usr/bin/lesspipe %s %s
잘 나오는군요. ^^
(마이크로소프트가 procdump 말고 procexp를 리눅스 버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. ^^ UI가 있어 까다롭겠지만!)
찾다 보니 이런 글도 있습니다.
How to read environment variables of a process
; https://unix.stackexchange.com/questions/29128/how-to-read-environment-variables-of-a-process
echo '...'로 명령어를 gdb에 전달해 곧바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, 가령 dotnet 프로세스라면 다음과 같이 내릴 수 있습니다.
// "p" == print, getenv 함수 호출
$ echo 'p (char *) getenv("PWD")' | gdb --quiet -p $(pidof dotnet) | sed -n 's/.*"\(.*\)"$/\1/p'
그나저나... 위의 명령어도 마찬가지지만, 리눅스에서의 어떤 '방법'이라고 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, 딱히 외워지지는 않고 매번 찾아보게 되는 유형들이 대부분인 듯합니다.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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